라이언맥긴리 사진전

 

 

 

 

 

 

 

 

 

 

 

어찌어찌 하다 보니 생긴 티켓이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크리스마스 당일에 보러갔다..

누가 이런날 올까 하는 생각에...

제대로 오판이었다....

바깥에 엄청나게 길게 늘어선 줄에 다음번에 와야겠다 하고 마음먹었는데

알고보니 티켓 사는 줄이 엄청 길었던거....(나름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이기에 다행이지..)

게다가 내부에도 연인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사진전 몇번 가보지 않았는데~

특히 이번 사진전은 내가 별로 내켜하지 않는 인물사진~

누드 사진들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얼굴 표정에서 묻어나오는 깊이있는 느낌~

역동적인 찰나를 잡아내는 사진들...

처음에는 이게 뭐야하고 아무 감흥없이 돌아다니다가~

하나하나 표정이 전해주는 이야기들을 어렴풋 느끼게 된거같다....

 

앞으로도 종종 기회가 생기면 보고 배워야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