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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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 둘째날
노보리베쓰에서 삿포로로 주욱 달려주는숙소 송영버스 덕분에 주욱~ 편하게 넘어왔다.버스타고 넘어가기전 한컷.오늘의 목적지는 오타루.ㅇㅕ름의 오타루는 어떨지 궁금해서..초밥이랑 해산물 덮밥도 궁금하고~ 바다를 편하게 보고 싶어서 지정좌석으로 표를 사고오타루로 고고고~ㄱㅕ울바다도 눈과 어우러져서 엄청 낭만적이었는데여름 바다도 괜찮넹~ 나 왜이리 썩소 좋아하는거지?ㅎㅎㅎ메르헨거리에는 역시 사람이 많다...관광객도 많고~겨울보단 좀 적은건가? 모르겠네;;;ㅎㅐ산물 덮밥은 약간 별로라하시던..(나야 뭐 아무거나 다 잘 먹으니...)내 취향인 까페..ㅇㅏ직도 이름 모르는...(사실 별로 알 생각도 없고...)아무튼 파르페랑 아포가토 주문해서 느긋하게 여유를 만끽하고~이 분위기 너무 좋은데...오타루 운하에서도 한컷~..
2018.08.18 -
홋카이도 2탄 - 오타루
노보리베쓰에서 온천욕을 아침에도 어김없이 즐기고 나와서송영버스(?) 아무튼 이거 이용하니까 삿포로까지 버스로!!!일단 뭐 무료니까.ㄷㄷㄷ버스 나가는 길에 숙소 직원들 나와서 손 흔드는데..역시 일본사람들이란.삿포로 숙소에다 짐 맡기고 오타루행 기차에 몸을 싣고효도관광 컨셉이니 지정좌석 받아서 달리는데.역시 바다가 보이는 풍경은 참 좋다.ㅈㅣ난 겨울에도 좋았지만 여름에도 역시 좋더란.이번엔 미나미오타루(?) 맞나? 암튼 거기에서 부터 걷기로..혼자면야 어디든지 몇바퀴씩 돌지만 아무래도 동행이란건 상대방도 생각해줘야...ㄹㅏ고 쓰고 이번에는 새로운 루트로 가보고 싶었기에.ㅋㅋㅋ유리공예가 유명하다보니 저건 뭐랄까...잔해? 실패작들? 나머지들?아무튼 반짝반짝 바닥에 주욱 깔아놓은게 뭔가 와닿아서...오르골 은..
2018.08.13 -
오타루 가게들
가장 가보고 싶었던 오르골.... 사람 항상 북적북적.... 구경은 여기서 하고 구매는 그냥 건너편에서 했던 기억이.... 오르골 뭘 고를까 고민하면서 거리를 방황하다가 급 당분 떨어져서 들어간 가게. 옛 전차길(?)이랄까 뭔가 수레가 지나가는 길 같은데...뭐 암튼. 어디선가 파르페를 먹어라!! 외치는 잠재의식에 그냥 파르페 냠냠... 하얀 크림 표현해볼라고 색온도 조절했더니 전혀 다른 느낌이네;;;;; 암튼 파르페 먹으면서 피아노 연주 듣는동안....여유를 한가득 느낄 수 있었다.. (아...피아노 배워보고 싶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라 그런지 낭만이...뚝뚝.... 유리공예품이 유명하다 그러더니...온갖 다양하게 많더라.... 특히 사케 병으로 쓸만한거 좀 많던데....하나 사올걸 그랬나....
2018.01.06 -
메르헨교차로 거리의 밤
메르헨교차로 거리의 시작?이랄까... 믈론 일반적인 시작과는 반대방향이긴 하지만.뭐 이거나 그거나.. 낮시간의 사람 많을때도 좋지만 가게들이 대부분 6시(?)에 문 닫고 난 후의 고요함이 더 좋았던... 진짜 사람 없긴 하던데...여름 저녁에는 어떠려나.. 길가다 만난 내가 좋아했던 골목 막다른 길. 뭔가 앉아서 하루를 마감하는 느낌이 강렬하게 들더란... 그나마 조금 저녁시간에는 이런 느낌.
2018.01.06 -
오타루
오타루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보이던 길... 조명디자인도 그렇고 뭔가 참 이쁘단 생각이 절로 들더란... 초밥집이었나? 가보진 않았는데 뭔가 일본스럽던 외관. 낮에도 괜찮지만 눈 많은 동네는 야간 조명이 어우러지면 더 괜찮다는 .. 덕질하기 좋은 나라답게 가게에서도 흔하게 느낄 수 있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초밥사진.. 원래 이것저것 많이 찍어보려고 했는데 먹는데 바빠서;;;;;
2018.01.06 -
오타루운하
잠깐이나마 맑은 날이 나왔다가... (겨울에는 거의 항상 눈이 쌓여있을듯...) 잠깐 사이에 쏟아지는 눈... (비가 아니라서 다행이려나...) 야간에도 많은 사람들이...(해는 거진 5시면 떨어지는 동네더라...) 눈은 낮밤을 가리지 않고 자주 내리는 동네...눈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데이트하기 참 좋을 동네... 뭐 운하 자체야 지극히 평범한 느낌.. 하지만 불빛과 눈이 어우러지면 좀 괜찮은듯... 그리고 뭔가 묘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사람 없는 시간에 홀로 거닐다보면 옛 생각이 많이 떠오르더란 2월에 축제기간에는 물 위로 등이 떠 있다는거 같던데.. 한번 더 가보고 느끼고 싶넹...
2018.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