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100
2013. 12. 3. 22:49ㆍ카메라 잡설/후지
후지 x100
사실 엑백이 처음 나왔을때는 별 관심 없었다...비싸니까;;;
그 당시 잘 몰랐지만 후지의 색감이 아니라고 말이 많았던 기억이 난다(요즘은 엑백이가 더 좋다고 하던데...)
그리고 최단거리의 압박. af의 속터지는 속도. 구라af.
여기저기 주워들었던 단점은 이정도...
하지만
한번보면 잊혀지지 않는 디자인. (장비사진을 어딘가에 찍어둔거 같은데 못찾겠;;;;)
광학/전자 둘다 가능한 뷰파인더(이거 상당히 매력적이다).
게다가 내가 쓸 때는 해당없었지만 지금은 펌업을 통해서 엑백스의 최단거리에 준하는 ....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점...
최단거리? 걍 적응하면 되더라...
af ? 뭐 잡아만 주면 땡큐...내가 사진 담는 스타일을 볼때 광속 초점, 정확성 이런거 별로 관심이 없다...
후지의 녹색은 좀 독특한거 같다~ 올림 소니 시그마 에서는 보지 못한 색상이 나오더만~
근데 생각보다 화밸이 썩 맘에 안들었다 인물색감도 그닥...(다른 분들은 이 색감이 더 좋다고 하는데 나랑은 좀 안맞던 기억이...)
.....이게 다 엑백스를 먼저 써보고 익숙해지는중에 엑백이를 들여서 그런듯;;;.....
결국은 방출...아마도 다시 영입한다면 엑백이가 아닌 엑백스를 영입할듯...
최근 중고가가 미친듯이 떨어지다가 펌업 이후로 약간 오른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