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4

2012. 12. 14. 12:12신발 잡설

르브론 8 쓰면서 불현듯 떠오른 르브론4.....

 

처음에 이걸 보면서...뭐 이런 무식한 신발이 있나 했다...

 

무게도...ㅎㅎㅎㅎㅎ 웃음만 나오는;;;;

 

묘한게 처음에는 외면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궁금증이...

 

그 당시 정말 파격적인 디자인에다가...과감한 중창제거...

 

프리로 조각조각 만든 갑피와 아웃솔은 정말...충격적이었단..

 

게다가 사이즈는 어찌나 지멋대로인지...280을 신었다가 남아도는 공간에

 

265까지 다운했다..;;;;; 다만 발 집어넣을때가 정말 빡신 농구화였....

 

야외에서 일부러 접지력 알아보려고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취했는데 든든하게 지지해주고

 

특히 발목 스트랩이 엄청 든든하다..발등을 조여?주는 역할을 하는 부분도 신기했고..

 

중창이 없는대신 인솔을 보면 무지막지한 두께에 엄청난 두께의 줌에어가 들어가있다...

 

주절주절 쓰다보니 다시 한번 구해보고 싶넹;;;;;;이런;;;;;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건 끝도 없이 빠져드는 쿠션인거 같다..

 

무게야 둘째치고 이게 스탭을 딱 밟으면 쑤~~~~~~~우욱 들어가는 느낌과 함께 튀어오를 생각을 안하는;;;;

 

그게 제일 아쉬웠단....ㅎ

 

호불호가 갈리지만 나에게는 호였던 농구화...음...다시 함 구해볼까?..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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