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루이스
2016. 10. 5. 20:50ㆍ여행/캐나다
전날의 구리구리한 날씨가 언제 그랬냐는듯...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그리고 저 오묘한 물빛.,...
진짜 저 호텔과의 조화는 최고인듯...
시간이 되고 여유가 되면 여기서 호수위에 둥둥 떠다니면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강추...(물론 에메랄드 호수가면 더 싸고 긴 시간을 즐길 수 있더란;;;)
진짜 저 호텔에서 숙박하면 최고일듯...일어났는데 이런 호수가 좌악 한눈에 들어오면 정말...언젠가는 반드시 한번 하루종일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
캐나다의 날씨가 오묘한게 분명 구름이 있어서 비가 내리다가도 금새 맑아지고 햇빛이 쨍쨍하고~
이따금 내리는 비도 사람들이 우산없이 그냥 맞으면서 다니더란...
(우산쓴 사람들 보면 외국에서 온 관광객 느낌)
반나절을 구경해도 계속 눌러앉고 싶었던 이곳..
다시금 느끼고 싶다.
참고로 숙소 앞 풍경...
전날 칠흑같은 밤에는 몰랐는데 꽤 멋진 풍경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가로등이랄까...(하긴 설치하려면 감당이 안될거같;;;)
빛이라고는 오직 자동차에서 나오는 빛에 의존해서 가야하니 당연히 지나쳤던 느낌도...
게다가 숙소에 돌아오는 시간이 되면 꼭 비가 쏟아지고 안개덕에 시야확보도 되질 않아서 계속 긴장했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