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필드와 waterfowl lakes
2016. 10. 18. 23:02ㆍ여행/캐나다
설상차 투어 후 쉬면서 바라본 모습들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려서 밥을 먹으려고 봤는데 어디선가 친숙한 용기...컵라면!!!
컵라면과 감자튀김으로 배를 채우고 난 후
의자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더란...나도 느긋해지는 느낌...
날씨가 계속 변해서 먹구름이 몰려왔다가 파란 하늘이 보이다가 하얀구름으로 채워지고...
이쪽동네도 일기예보는 영 믿지 못하겠더란...(사실 이날 오전에 날씨는 비...강수확률 80%였는데....)
신나게 차를 달려서 밴프로 스테이크 좀 먹으러 가는데 워낙 호수가 많은 와중에 오전에 내 눈을 잡아 끈 호수,,,
사람들도 다들 차 세우고 내려와서 호수를 감상하고 느긋하게 만끽하고 있더란...
이런건 어케 하나로 주욱 감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waterfowl lakes
물새? 뭐 암튼...
저 오묘한 빛깔....정말 매력적이다.
캐나다 특히 서부는 렌트해서 느긋하게 돌아다니면서 감상하는게 젤 좋겠단 결론에 도달.